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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살아가는 동안  /윤영초  

걸어온 길 뒤돌아
상념에 젖고

후회아닌 후회처럼
가슴에 남은 아쉬움
걸어간 발자국 마다
기쁨만 있지는 않았다..

때로는 힘겨움에 눈물로
가슴에 멍울지게 하고

바로 걷지 못해
돌아가는 길을 택해야 했던
그런날도 있었다..

우리 살아가는 동안
하나씩 잃어 가는 것들에
미련을 쌓지말고

중략...

내앞에 다가오는 시간에게
고운손 내밀어 악수를 청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