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림 회원들의 작품으로만 대해 오던 화장사.수련의 고운 자태가 있던 작은 못이 우선 연상되던 곳.그곳에서 아주 오랜만에 푸르름과 만나다.아름다움을 아름답게 표현하려는 회원들의 열정이 뜨거웠던 날.나는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마냥 놀기만 하다가 점심 공양의 후한 그 기분 좋음만 담고 왔노라.